[ 수니파와 시아파 ]

- 2011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은 시아파 정권 대 수니파 반군의 대결 구도이다.
- 2015년 발발한 예멘 내전은 수니파 정권 대 시아파 반군의 대결 구도이다.
- 이러한 종파분쟁의 내전은 중동의 다른 이슬람 국가에도 영향을 미쳐 분쟁을 확산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 현재 이슬람 신자는 전 세계 18억여 명으로 수니파가 85%이고 시아파가 15%이다.
- 시아파의 구심점은 사실상 이란이고, 수니파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중심이 되고 있다.
- 중앙아시아나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는 수니파에 속해 있다.
-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다수가 수니파로 알카에다, 하마스, 보코하람, 알샤바브, 탈레반 등이 있고, 시아파 계열은 헤즈볼라, 후티반군 등이 있다.

-

○ 방글라데시
- 2월 24일 다카에서 두바이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납치극이 일어나 치타공에 비상착륙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 납치범은 출동한 특공대의 투항 요구를 무시하고 대항하다 총상을 입어 사망하였다.
- 항공보안당국은 이 범인이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다고 전했다.
- 이 납치범은 2012년에도 미성년자를 납치해 몸값을 요구한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파키스탄
- 2월 24일 발로치스탄 주 Dera Murad Jamali 시에서 오토바이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 책임을 주장하는 단체는 없으며, 1명 이상의 용의자에 대한 추적이 진행되고 있다.
- 발로치스탄 지역에서는 Tehrik-e-Taliban Pakistan (TTP), IS의 하부조직들, Baloch 분리주의자들 등이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

-

○ 바레인
- 바레인 법원은 2월 20일 이란과 이라크에서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격을 감행한 6명에게 무기징역 등을 선고하고 시민권을 취소했다.
- 당국은 이란이 바레인에서의 소요를 조장하고 있다고 계속 비난해오고 있다.
- 정부는 이러한 연계 의혹을 받고 있는 자국민 수십 명을 체포하고 있으며, 이란으로부터의 무기 반입을 적발·압수하고 있다.

○ 시리아
- 무장괴한들이 2월 21일 Al-Shheell에서 버스를 폭파해 최소 20명이 사망하였다.
- 피해자들은 시리아 민주군 대원들과 유전회사에 고용된 석유시추 노동자들이었다.
- 어떤 단체도 이 공격을 주장하고 있지 않으나, IS 무장단체가 의심 받고 있다.
- 시리아 동부의 치안 상황은 여전히 극도로 불안정하다.

○ 예멘 
- 미국 정부는 2월 25일 Sana'a에서 납치되었던 미국인 한 명이 풀려났다고 발표했다.
- 국영 석유회사 직원이었던 인질은 2017년 9월 예멘의 수도에서 Shi'a Al-Houthi 반군에 의해 납치되었었다.
- 이 반군단체는 2015년 3월 반군과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외국인을 납치해 왔다.
- 납치 이면의 구체적인 동기는 분명하지 않지만, 예멘에서의 납치의 위험은 전반적으로 아주 높다.

○ 이라크
- 2월 26일 Anbar 지방에서 도로변 폭발물 폭발로 민간인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 어떤 단체도 이 공격에 책임을 주장하지는 않고 있지만, 당국은 IS를 의심하고 있다.
- IS는 Anbar 지방에서 거점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부 이라크 전역에서 큰 위협이 되고 있다.
- IS는 또한 시리아, 요르단 그리고 사우디 국경 근처에서도 강력한 지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이스라엘
- 2월 26일 Hadera 지역의 HaDuda'im Street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하였다.
- 경찰은 폭발 장치가 차량 운전자를 겨냥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 이스라엘에서 조직범죄는 점점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들은 소형폭발 장치를 이용해 살상을 하기도 한다.
- 하지만 이러한 공격은 대부분 특정 표적에 대한 공격이어서, 사상자와 피해가 그리 크지는 않은 경향을 보인다.

-

○ 나이지리아
- 2월 16일 보코하람 과격분자들이 보르노 주의 행정수도인 Maiduguri의 Jiddari Polo 지역에서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하였다.
- 이 공격으로 적어도 8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 보코하람의 북동부 지역에서는 보코하람과 관련된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 특히 선거를 앞두고 이러한 공격의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니제르
- 2월 15일 밤 Chetima Wanou 지역에서 보코하람 무장세력이 기습공격을 벌여 군인 7명을 살해하였다.
- 보안군은 최소 8명의 무장괴한을 포로로 잡으면서 공격을 격퇴했다고 발표했다.
- 니제르와 나이지리아 정부는 보안작전에도 불구하고 국경지역에서의 치안확보에 실패해 왔다.
- 보코하람은 이 지역에서 여전히 공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민주콩고
- 2월 16일 무장괴한들이 Goma시의 Mugunga와 Majengo 지역에서 6명을 살해하였다.
- 또한 같은 날 Goma시의 Nyiragongo 지역에서 무장괴한에 의해 2명이 살해되었다.
- 당국은 두 사건이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 민주콩고의 North Kivu 지방 특히 반군이 활동하는 지역은 치안 여건이 여전히 열악하다.

○ 부르키나파소
- 신원미상의 공격자들이 2월 15일 Boulgou 지방의 Nohao의 한 세관 검문소에서 적어도 5명을 살해하였다.
- 희생자들은 스페인 국적자를 제외하고는 자국 세관원들이었다.
- 특히 말리와 니제르의 국경지역을 비롯하여 부르키나파소의 북쪽과 동쪽지역에서 외국인들에 대한 폭력과 납치의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
- 최근에는 이러한 위험성이 남부와 중부지역으로도 번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소말리아
- 2월 17일 북부 모가디슈의 Balcad Road에서 두 건의 도로변 폭발이 일어나 최소 2명이 사망하였다.
- 첫 번째 폭발은 아프리카평화유지군의 호송차를 목표로 한 것으로 보이고, 두 번째 폭발은 군인들이 손상된 차량을 도로에서 치우고 있을 때 일어났다.

○ 이집트
- 보안군이 2월 19일 El Arish에서 16명의 무장세력을 살해하였다고 보도되었다.
- El Arish는 카이로에서 북동쪽으로 약 270km 떨어진 북부 시나이 지방에 있다.
- 북부 시나이 지방에서는 무장세력이 보안군을 계속 공격하고 있지만 최근 공격 횟수와 강도가 낮아지고 있다.
- 이와 같은 공격 감소는 부족 단체들이 보안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 이집트
- 2월 20일 보안군은 북부 시나이지역에서 무장단체의 은신처를 급습해 용의자 8명을 사살하였다.
- 보안군은 용의자들이 2월 16일 이 지역에서 15명의 군인을 살해한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 이번 공격은 북부 시나이의 El Arish에서 16명의 무장세력을 살해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

-

없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