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파송교회의 취할 대책
선교사는 추방되기 전후에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다. 이 과정을 지나가면서 선교사는 자신의 어려움을 충분히 함께 나누고 수용해주기를 기대하게 된다. 그렇게 한국으로 파송교회로 오게 되는 것인데, 교회에서 당황하거나, 회피하거나, 다음 진로를 제시하게 되면 쉽게 상처를 받을 수 있다.
교회는 선교사에게 부모와도 같기 때문에 과정과 결과에 상관없이 사랑하고 지지하고 있음을 표현하고 환영해주어야 한다. 그럴 때 선교사는 안정감을 누리고, 사랑과 신뢰가운데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된다.
- 교회 전체가 선교사를 기도로 지원한다.
- 선교사의 잘못을 떠나서, 돌아온 선교사를 이해하고 어머니처럼 감싸줄 수 있어야 한다.
-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기도하면서 인도하심을 받도록 인내하면서 격려해준다.
- 목회에 참여하여 선교사 자신에게 큰 힘과 위로, 영적 회복의 기회가 되도록 한다.
- 한국에서 머무는 동안에도 재정적으로 지원을 해준다.
- 공항 입국 시에는 반드시 꽃다발을 수여하여 고국에서의 첫 인상을 밝게 가지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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