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선교단체의 개념 재정립
선교단체는 ‘총 사령부’의 개념으로 재정립되어야 한다. 전략상황실, 종합병원 응급실, 조기경보 기능, 인재개발 연구/재배치‘등에 대한 실시간적인 종합적인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여야 한다. 선교사 한 사람은 확률적으로 매우 드문 인재이다. 그 인재가 본 기관을 통해서 파송되어 활동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영광스러운 것이자 무거운 책임도 느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선교사의 추방/긴급 철수에 대해 본부 구성원 모두의 이해가 바르게 되어야 한다.
극단적으로 선교사의 추방/긴급철수의 상황에 대해서 마음속 어느 구석에서든 ‘좀 잘하지. 쯧쯧......, 어쩌다가...., 다른 사람은 다 잘하는데 왜 본인은...’등의 마음이 단 한 사람에게서라도 나타난다면 그 본부는 매우 잘못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단 몇 사람을 보냈든지, 수천 명을 보냈든지 상관없이 본부의 역할, 특히 본부의 역할을 하는 곳이 곧 본부 구성원인 만큼 이에 적절한 마음의 자세를 견지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늘 개발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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