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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ㆍ사고 현황
◆ 남아공과 우리나라간 범죄발생 비교(양국 인구는 4천8백만으로 비슷)
○ 살인은 18,148건(일 평균 49.7)으로 우리나라 1,109건의 16.4배
○ 강도는 180,624건(일 평균 494.9)으로 우리나라 4,819건의 37.5배
○ 성폭력은 71,500건(일 평균 195.9)으로 우리나라 17,178건의 4.2배
○ 절도는 1,007,081건(일 평균 2,759)으로 우리나라 223,216건의 4.5배
- 살인, 살인미수는 감소하였으나 남아공의 인구 10만명당 살인은 34.1명으로 세계평균 약 5명보다 7배 이상이 높으며 하루 평균 46명이 살인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 강도의 전체건수는 5.2% 감소하였으나, 강도 중 교민들의 체감치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강도로 분류되는
- 주거침입강도는 2007/08년 13.5% 증가, 2008/09년 27.3% 증가한데 이어 전년 18,438건에서 18,786건으로 1.9% 증가하였으며, 사업장강도는 2007/08년 47.4% 증가, 2008/09년 41.2% 증가한제 이어 전년 13,920건에서 14,534건으로 4.4% 증가하는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다만, 카 하이재킹은 전년 14,915건에서 13,902건으로 6.8% 감소, 트럭 하이재킹은 전년 1,437건에서 1,412건으로 1.7%로 감소, 노상강도는 전년72,194건에서 64,670건으로 10.4% 감소하였습니다.
■ 사건ㆍ사고의 유형
◆ 경찰 복장을 입거나 경찰 뱃지를 이용하여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을 요구하면서 접근하여 권총으로 위협하거나 마약소지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색을 한다고 하면서 현금 등을 강취(경찰사칭강도).
<대책>
○ 사복으로 검문을 요구하거나, 경찰복장(주로 교통경찰복장)을 입었더라도 경찰차량이 아닌 경우, 야간에는(경찰이 교통단속을 하지 않음) 무조건 차량강도로 의심하고 대응하여야 하며,
○ 운행 중 정차를 요구할 때에는 즉각 차를 세우지 말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포즈를 취하거나 주유소, 경찰서 및 사람들이 많은 지역으로 이동하여 경찰 신분증 요구 등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하여야 합니다.
◆ 공항에서부터 여행객의 복장, 짐의 규모 등을 보고 표적으로 삼아 자동차로 목적지까지 미행하여 호텔 입구에서 강도.
<대책>
○ 공항에 도착하여 숙소 등 이동시 흑인 3∼4명이 탄 차량이 계속해서 뒤따라 올 경우, 차를 세우지 말고 대사관, 경찰서 등으로 직접 가도록 하십시오.
◆ 4∼5명의 무장강도가 숙소 또는 가정집을 침입하여 항거 불능케 한 후 강취
<대책>
○ 강도들은 반항할 경우, 단순 위협에 그치지 않고 쉽게 총기나 흉기를 사용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강도로부터 위협을 받았을 경우에는 반항하지 말고 요구사항을 들어 주도록 하십시오.
◆ 신호대기중인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휴대폰 및 손가방 등 강취.
<대책>
○ 항상 차량 문을 잠군채로 운전하여야 하며, 귀중품 등 물건은 의자 밑이나 트렁크에 두고, 신호대기 시 수상한 자가 접근하면 신호를 무시하고 신속히 그 지역을 벗어나야 합니다.
◆ 요하네스버그 Park Station(국제버스터미널), 구도심 지역(흑인밀집지역)을 보행하는 여행객(특히 배낭여행객)을 뒤에서 입을 막고 손발 등을 붙잡아 항거 불능케 한 후 강취.
<대책>
○ 상기 지역은 매우 위험한 지역으로 범죄 피해시 주변의 행인들도 전혀 도와주지 않고 있음을 명시하고 절대 출입해서는 안되며, 버스터미널 이용시에는 건물 밖으로 나오지 말고, 가급적 조속히 동 지역을 벗어 나야합니다.
◆ 남아공의 경우 대중교통수단이 발달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흑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범죄에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됨.
<대책>
○ 대중교통수단이용을 자제하고 여행사나 교민(지인) 등을 통해 숙박, 교통 및 안내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여행계획을 수립하여야 합니다.
◆ 불특정 다수에게 이메일을 보내 월드컵 복권 당첨, 거액의 휴면계좌, 외화 밀반출, 유산상속 등을 이유로 송금수수료 등을 요구하여 사취.
<대책>
○ 사기가 의심되는 메일에는 답장하지 말고 무시하고, 특히, 인적사항을 요구하거나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먼저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절대 응답하지 말고 대사관 또는 경찰서에 신고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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