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예방접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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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토병 예방책 : 황열병과 말라리아는 아프리카에서도 최악의 오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소멸된 풍토병이나, 입국 수속 시 문제가 발생되기도 하므로 최소 출발 10일 전에 미리 예방접종 혹은 예방약 복용을 하셔야 합니다.

- 황열병 예방접종 | 국립의료원 ☎ 02-2260-7092 (예약 필수)

접종시간 (10:00~16:00, 월~금) 접종비용 21,000원

| 인천공항국립검역소

☎ 032-740-2703 (사전예약 필수, 매주 월/목)

| 국립 부산검역소 ☎ (051) 463-3501~3

| 국립 인천검역소 ☎ (032) 883-7502~3

| 대구공항2층 검역소 ☎ (053) 986-7696

* 접종 후 발급받은 노란색 증명서를 여행기간 휴대하셔야 합니다.

▶ 말라리아약 복용 |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으신 후 약을 구입하셔서 복용하시면 됩니다.

특정적인 곳을 빼고는 모든 대륙이 예방접종해야 하는 것은 대동소이 합니다. 출국 전 꼭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것은 황열 뿐입니다.(요구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다만 A형 간염에 대한 항체가 없는 연령대인 20~40대 초반까지는 A형 간염 백신을 맞고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전염병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어렸을 때 예방접종을 하였으므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등은 어릴 때 예방접종을 하므로 예방접종이 필요 없지만, 파상풍의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파상풍 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맞는 것이 좋습니다. 동남아, 동아시아 쪽에는 일본뇌염을 접종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지만, 불현성 감염(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감염)이 많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면 됩니다.

뇌수막염 및 장티푸스는 구청 보건소에 가시면 접종이 가능한 곳이 있으므로 사전에 구청 보건소에 장티푸스와 뇌수막염 접종이 가능한지 확인 후 방문하시면 됩니다.

공수병의 경우는 접종약이 비싸고 희귀 의약품이라서 한국에서는 접종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개한테 물리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즉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1) A형 간염 2) 황열 접종 3) 모기 등 해충에 물리지 않게 긴팔 옷을 입고 다니거나 취침 시 모기장 사용 4) 먹는 물 조심 등으로 요약 됩니다.

에이즈, 소화기 질환 등에 대한 위험은 철저한 사전 교육이 꼭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