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남부 지역(훌리아카, 푸노, 아레키파 지역) 시위 관련 유의사항 

○ 페루 언론과 경찰에 따르면, 남부지역 훌리아카(Juliaca)-푸노(Puno)를 잇는 고속도로가 시위로 인해 차단되었습니다. 금일 9.5.에 시작된 동 시위는 48시간으로 예정되어있으나, 현지 시위 특성상 종료시점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또한, 푸노(Puno)와 볼리비아 국경지대인 데사구아데로(Desaguadero) 사이의 고속도로 곳곳에 위치한 마을들에서도 산발적으로 시위가 일어나고 있어 육로 이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아레키파(Arequipa)에서는 광산 건설 반대 시위대가 9.9.(월) 이슬라이(Islay) 지역에서 시위를 예고했고, 9.16.(월)에도 아레키파 주에서 전체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레키파에서는 시위가 빈발하고 있으며 종료 시점에 대한 언급이 없어, 종료 시점의 파악이 어렵습니다.

○ 상기 지역(훌리아카, 푸노, 아레키파)에서의 관광이나 육로 이동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오니, 동 지역을 방문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 점 양지하시고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긴급상황 발생시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주페루 대한민국대사관

-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51-1-63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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