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비상사태 선포 등에 따라 현지 해외여행 취소·연기 당부 - 

□ 외교부는 재외국민 안전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현지 정세 불안 상황이 가중되고 있는 페루 일부지역에 대해 12.15.(목) 부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합니다. 

ㅇ 이번 조치는 페루 카스티요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한 탄핵반대 시위 확산·격화에 대한 페루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 등에 따른 것입니다.

※ 페루 정부는 12.14.(수) 전국적 시위확산 대응 및 치안 확립을 목적으로 30일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 현행 3단계 발령 지역(사티포, 라 콘벤시온, 콘셉시온, 우안카요, 타야카하, 쥬르캄파, 우안타, 라 마르)은 3단계 유지 

□ 페루 여행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들은 긴급한 용무가 아닌 경우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고, 현지 체류 중인 경우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외교부는 페루 내 정세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특별여행주의보 유지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 붙임 : 페루 여행경보단계 조정 현황(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