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재외국민 안전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현지 정세 불안 상황이 가중되고 있는 에콰도르 전 지역에 대해 6.23.(목)부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합니다.

ㅇ 이번 조치는 6.13.(월)부터 시작된 에콰도르원주민총연맹(CONAIE) 주도 시위가 격화되어 에콰도르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 등에 따른 것입니다.

□ 에콰도르로 여행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들은 긴급한 용무가 아닌 경우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고,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비상사태 선포 6개 주(Pichincha, Cotopaxi, Imbabura, Chimborazo, Tungurahua, Pastaza) 내 시위발생 지역 접근이나 불필요한 외출 자제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외교부는 에콰도르 내 정세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특별여행주의보 유지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 붙임 : 에콰도르 여행경보 조정 현황(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