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상반기 현재 레바논 경제 상황은 지속 악화 중이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생활고로 강력범죄 발생이 급증 추세에 있습니다. ○ 레바논 국영통신(NNA)이 보도한 자료에 의하면, 2019년 대비 2020년 자동차 절도는 117%, 일반 절도 사건은 56%, 살인사건은 93% 각각 증가하였으며 실업률과 빈곤율 역시 각각 35%와 55%을 초과하였습니다. 한편 지난 4.13.(화) 트리폴리에서는 식료품 배급소에서 배급량을 둘러싼 총격 사건이 발생, 자원봉사자 1인이 사망하기도 하였습니다. ○ 당분간 레바논 내 경제상황 및 치안상황 불안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오니, 재외국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시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만일 불의나 사고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아래 우리 대사관 또는 영사콜센터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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