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서부 아프리카 종교인 대상 강력범죄 빈발 관련 안전공지 

○ 2019.5.23.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소재 한 개신교 교회에서 전도사로 일하던 남성(외국 국적)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고 참수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최근 코트디부아르에서는 2020년 대선을 앞두고 토속신앙, 미신 등에 기인한 납치, 살해 등의 강력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과거 대선 시기의 사건사고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추세는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 아울러, 니제르와 부르키나파소에서도 최근 종교인 및 종교시설 대상 테러 및 강력범죄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 종교인 및 종교시설 대상 주요사건

- 2019.2.15. 부르키나파소와 토고 접경지역에서 테러로 스페인 신부 피살
- 2019.4.28. 부르키나파소 실가지(Silfadji)에서 개신교 교회에 대한 테러로 목사 등 6명 피살
- 2019.5.12. 부르키나파소 다블로(Dablo)에서 카톨릭 성당에 대한 공격으로 신부 등 6명 피살
- 2019.5.13. 니제르 돌벨(Dolbel)에서 카톨릭 성당에 대한 공격으로 신부 1명 피살

○ 이에 따라, 코트디부아르 등 상기 국가에 체류ㆍ방문하는 우리 국민께서는 위험지역 내 대규모 선교행사, 거리공연, 가정방문 등 현지 주민이나 다른 종교인을 자극할 수 있는 활동은 가급적 삼가주시고, 선교활동 시 현지법 및 문화ㆍ관습을 존중하여 불필요한 마찰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신변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긴급상황 발생시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주코트디부아르대한민국대사관(부르키나파소, 니제르 겸임)
   -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225-2248-6701/6703
   - 긴급연락번호(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225-6934-5780
☞ 영사콜센터(서울, 24시간) : +82-2-3210-0404